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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사진 제공=MBC |
21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멤버 7인은 지난주 대규모 남한강 도하작전에 이어 청룡대대 체육대회에 동참하며 병사들과 함께 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응원전과 장기자랑에도 높은 점수가 반영된다는 사실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고된 훈련의 후유증도 잊은 채 100여명의 3중대원 군인들과 다른 중대원들을 이기기 위한 응원전 연습에 돌입했다.
연습이 시작되자 김수로는 2주전 ‘독도는 우리땅’ 체조대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리더쉽과 뛰어난 댄스감각을 되살려 군인들에게 꼭짓점 댄스를 전수했다.
응원전 총 지휘 감독이 된 김수로는 음악 선곡은 물론 정확한 동작을 위해 “찍고 돌리고 앞으로 뒤로”를 수십 번 반복하는 등 3중대 체육대회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김수로 응원단장의 열혈강의에 땀범벅이 된 장혁은 “군 생활 당시 꼭짓점 댄스 때문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다시 출 줄 몰랐다”며 고개를 저었다.
또한 강의를 마친 김수로는 “꼭짓점 댄스는 군인들과 함께 출 때가 제일 감격적이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군인 꼭짓점 댄스’로 서막을 연 청룡대대 체육대회 첫 번째 이야기는 21일 오후 6시 20분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