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위기 여성 구한 스리랑카인 2명 '의로운 시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경남 양산시는 심야에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한 스리랑카인 2명을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산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이들에게 의로운 시민증과 100만원씩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3월 7일 오후 11시 45분 양산시내 주택가 골목에서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성폭행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했다. 성폭행을 시도했던 30대 남성은 미수에 그치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