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르망 24시간 레이스 12번째 우승 도전

2013-06-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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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3대 출격

아우디 최초의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가 서킷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아우디가 오는 22일 오후 3시(현지시간)부터 24시간 동안 프랑스 르망에서 열리는 ‘2013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통산 1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13.629km의 서킷을 24시간 동안 달리며 누가 가장 먼 거리에 도달했는지를 겨루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다. 완주차들은 24시간 동안 평균 시속 210km로 5000km를 주파하며 직선 구간에서 최고속도는 시속 400km에 이른다.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통산 11회 우승 기록을 지닌 아우디는 지난해 경주에서 최초의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를 출전시켜 1, 2위를 휩쓸었다. 올해 경기에도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 총 3대가 출격해 아우디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는 490마력을 내는 3.7리터 디젤 TDI엔진과 2대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시속 120km에서부터 사륜구동 콰트로가 작동한다. 올해는 두 번째 우승을 위해 차체 무게를 줄이고 공력 성능과 열 관리 시스템, 안전성능을 향상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공식 블로그(http://blog.audi.co.kr)를 통해 이번 대회를 소개하며, 22일 오후 9시부터는 기자간담회와 실시간 생중계 링크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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