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이나 윤곽 수술에 비해 오래 전부터 시행돼 왔기 때문에 큰 거부감이 없다는 인식에서다.
코는 얼굴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고 크기와 모양에 따라 전체적인 인상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단기간에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수술 부위다.
최근 한 병원에서 진행한 ‘가장 티가 많이 나는 성형’이라는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코성형이 41%를 차지해 1위로 꼽힌 바 있다.
최근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는데, 성장이 채 끝나기 전에 코성형을 할 경우엔 성형 부위에 변형이 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의료진은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여자는 최소 16세 이상, 남자는 17세 이상이 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주문한다.
파격적인 가격 할인에도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수술 전 꼼꼼한 점검 없이 쉽게 내린 결정으로 인해 재수술을 하는 사례도 많다.
드림성형외과 본원 코성형센터의 박양수 대표원장은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찾고 수술 후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