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린이 세무교실은 세무관련 업무에 많은 지식을 겸비한 청내 6급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가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는 세무교실’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해 어려서부터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납세의식을 정립하기 위해 교육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세금의 기원, 시대별·나라별 세금의 종류, 세금의 사용용도, 납세의 필요성 등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또한 자칫 딱딱한 교육이 될 것을 대비해 교육 중간마다 세금 관련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교육의 효과를 더욱 더 높이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어린이 세무교실은 호응도가 커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은 지난 17일 삽교 용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재무과 이재영 부과담당이 강사로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무교실 운영과 관련해 관내 학교와 연계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