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적립과 할인 혜택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신개념 포인트결제 서비스 'Oh! Point'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비씨카드] |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할인과 적립 혜택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신개념 포인트결제 서비스가 등장했다.
BC카드는 금융과 통신의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할 신개념 포인트결제 서비스인 ‘Oh! point’를 선보이고, 신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적립 혜택 또는 포인트를 이용한 차감할인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기존의 포인트 서비스와 달리 대부분의 제휴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이용한 할인 혜택과 동시에 결제금액에 대해 일정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맹점에서 1만원을 결제할 경우 2000원은 포인트 차감을 통해 할인 받고, 실제로 결제되는 8000원에 대해서도 일정부분을 다시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kt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인 올레클럽 회원이라면, 올레클럽 사이트(club.olleh.com)에서 보유 중인 ‘별’을 ‘Oh! point’로 전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
이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롯데월드, 이마트, CGV, 세븐스프링스, kt 금호렌터카, 슬립리스인시애틀, 드롭탑,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화, 쇼핑, 레저, 외식업종 등 전국 1만여개다.
현재 ‘Oh! point’는 선불카드 기능이 탑재돼 있는 멤버십 카드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향후 이 서비스가 탑재된 신용카드, 체크카드도 발급될 예정이다.
한편 비씨카드는 이달 말까지 올레닷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Oh! point’ 신규가입 및 카드발급을 받을 경우, 또는 올레클럽 회원이 올레클럽&Oh! point 카드를 신규 발급받을 경우에도 선착순 3만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롯데월드에서 ‘Oh! point’를 사용하면 본인 자유이용권 50% 할인과 동반자 3인까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포인트 사용 고객 선착순 5000명에 대해 사용포인트의 20%를 재적립해 주며, 10명을 추첨해 연간 자유이용권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