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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부평 투시도 [이미지 제공=삼성물산]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인천 부평5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부평'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381가구(전용면적 59∼114㎡)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래미안 부평이 들어설 부평5구역은 교통·생활·교육 등 3박자를 갖춘 인천의 핵심 입지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부평 도심권에 속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 여건이다. 지난해 10월 개통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힌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40여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ㆍ부평시장역과 수도권전철 1호선 부평역도 가깝다.
또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가 단지에서 반경 약 2㎞ 거리에 있다.
이 아파트는 당초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공동 시공을 맡았으나 지난해 5월 풍림산업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삼성물산이 지분을 모두 인수하면서 단독 시공권을 확보했다. 그만큼 분양 안정성과 단지 가치가 높아졌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교육 환경도 좋다. 부평동초·개흥초·부평중·부평고·부평여고 등 단지 반경 2㎞ 이내에 14개 학교가 있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1만2000여명의 근로자와 수천 개의 협력업체를 바탕으로 인천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GM 부평공장이 자리잡고 있다. 롯데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부평중앙병원·부평지하상가·부평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북쪽엔 신트리 공원과 시냇물공원이, 동쪽에는 상동호수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탑상형과 판상형이 혼합된 단지로 2베이부터 3.5베이까지 다양하다.
3층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센터에는 헬스장·문고·독서실·정보문화실·경로당·보육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84㎡형 기준층 기준 3.3㎡당 1091만원 선이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032)505-5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