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시인 백무산씨가 한국작가회의 산하 민족문학연구소(소장 고영직)가 뽑는‘올해의 작가’에 선정됐다. 21일 민족문학연구소는 “백무산 시인은 과거 다소 좁은 범주에 한정돼 있던 노동 개념을 내파하며 신자유주의 시대 문학적 저항의 가능성을 철학적 사유를 통해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인"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12일 열린다. 민족문학연구소는 매분기 ‘이 계절의 작가’를 뽑고 이 중 한 명을 이듬해 봄에 ‘올해의 작가’로 선정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