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에서 사업을 계획·집행하면 구가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방식이다.
성북구는 지난 6일 '2013년 사회단체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47개 단체에 4억3100만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나머지 2800만원은 예비비다.
보훈단체는 설립목적을 비롯해 사업에 대한 적정성 및 지원범위를 다른 단체와 동등하게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올해부터 상이군경회 등 9개 단체의 예산 8100만원을 별도 편성했다.
지원대상 사업은 △복지성북 △안전한 성북·어린이 친화도시 △주민중심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보행친화도시 조성 △녹색성북 구현 △선진 교통문화 정착 등 6개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