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3일 안양사랑 걷기대회 열어

2013-03-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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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 생활체육회가 새 봄을 맞아 23일 오전 양명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안양사랑 걷기대회 행사를 갖는다.

코스는 오전 7시 양명여고 운동장을 출발, 임곡교와 비산대교를 거쳐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안양천변 4.1km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소요시간은 약 한 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 뿐만 아니라 참가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우선 4인 이상 가족참여시민에 대해선 무료 사진촬영 기회가 주어지고, 생활용품 50개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특히 완주한 시민의 경우,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쌀이 경품으로 지급되며, 건강댄스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가족·이웃과 함께 하천변을 걸으며 시작하는 주말이 한결 활기차고 가벼울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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