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한인회총연합회가 오는 7월 12일부터 열흘 동안 부산 태종대에서 출발해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남북 평화통일 기원 2013 재유럽한인 차세대 국토대장정'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부산으로 내려가 자갈치시장 등을 돌아본 다음 경주-포항-구미-안동-평창-정동진-화진포-통일전망대로 이어지는 구간을 도보 행군과 버스편으로 이동한다.
유럽 27개국 35개 한인회, 재외동포재단, 영산그룹이 행사를 후원한다.
유럽한인회총연합회는 이날부터 각국 한인회와 오스트리아 사무국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