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사업장 근로자, 무료로 특수건강검진 받는다”

2013-01-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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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화학물질이나 소음, 분진 등이 발생하는 곳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비용이 지원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화학물질, 분진, 소음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1차ㆍ2차 특수건강진단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작업환경측정 비용의 경우 최대 40만원 한도내에서 측정비용의 70%를 지원하고, 신규 측정사업장의 경우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비용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상반기 신청은 사업주, 건설현장 책임자, 건설 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받는다. 다만 신규 측정사업장은 수시로 신청을 받으며 특수건강진단 신청은 연중 아무때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1만690개 사업장에 대해 작업환경측정 비용을 지원했고 7만5618명의 근로자에 대해 특수검진 비용을 지원했다”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규모인 28억6000만원, 45억3000만원의 예산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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