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읍면동별 현안과 특성에 맞는 주제를 정해 대화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과의 만남 행사는 파주·법원(21일), 광탄·조리(23일), 적성ㆍ문산(25일),월롱·장단출장소(2월 4일),금촌ㆍ교하(2월 5일), 파평·탄현(2월 7일) 순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과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이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사안에 대해선 해당 시민으로부터 직접 애로사항을 듣기로 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재래시장을 비롯해 소외계층과 파출소 등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격려하고 이들과 함께 소통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별 특성에 맞는 주제로 섹소폰, 통기타 연주를 곁들인 작은 음악회와 풍년기원제 등도 열린다.
21일 법원읍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이인재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떡메치기와 소원지 태우기 행사를 갖기도 했다.
또 이날 파주읍 행사에서 이 시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만든 도시락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17개 읍면동 주민들이 시장에게 건의사항을 말하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시민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