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는 2012년 7월부터 시작된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절차 시행에 따라 3개 노조와 2012년 임·단협 체결을 추진해 왔다.
KEIT는 노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11월, 3개 복수노조의 자율적 단일화를 통해 교섭대표 노조(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노조)를 정하고, 3개 노조 공동으로 구성한 교섭위원과 5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이번에 노사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에서는 인사경영권 침해조항 등 단체협약의 불합리한 요소를 합리적 수준으로 다수 조항을 개정했다.
이번 합의로 인해 복수노조 기관에서 유례가 없는 3개 노조의 자율적 단일화 실시와 공통단협 적용을 통한 근로조건 일원화로 협력적 노사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직원화합 및 조직통합의 확고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