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동영상> 1월 21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2013-0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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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동영상> 1월 21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1월 21일 월요일, 모닝 브리핑입니다.

빙속의 여왕 이상화가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7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36초 99로 결승선을 통과했는데, 참고로 세계 기록은 36초 94라고 하네요. 이 정도라면 세계신기록도 바라볼 만하겠죠? 이상화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면서 오늘 아주경제 지면 함께 보시죠.

서울 아파트 거래량 2006년 이후 최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 2006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취득세 감면 연장 등 추가 부동산 대책을 기다리는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심해지면서 주택 거래가 사실상 중단된 셈이죠. 그래프 보실까요?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10건으로 하루에 26건에도 못 미치네요. 전문가들은 취득세 감면방안과 분양가상한제의 탄력적인 적용 등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전자전+부전여전 시너지‘ 위기의 한국호 다시 구할까
다음 ‘위기 극복’에 대한 기획기사, 그 첫 번째로 삼성에 대해 올라와 있네요. 삼성의 투자계획은 그 해 경제상황을 진단하는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에, 재계뿐만 아니라 정치계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게 되죠. 삼성이 경제 살리기의 첨병이 된 사연이 있다는데요. 바로 선대 호암 이병철 회장이 강조한 국가 경제발전에 대한 책임감이 현재의 이건희 회장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박정희 정권이 그랬듯이 박근혜 당선자 역시 삼성 등 대기업을 끌어안지 않고는, 경제성장을 이룰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박정희와 이병철, 박근혜와 이건희... 2대에 걸친 인연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네요. 위기극복 DNA 기획기사, 계속 따라가 보죠.

새 정부 출범 앞두고 금융권 긴장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뭔가를 보여줘야 하는’ 금감원과 ‘몸을 사려야 하는’ 금융사의 대조적인 분위기가 눈에 띕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전체 금융권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검사를 실시하는데, 무엇보다 올해 첫 종합검사 대상인 KB금융그룹과 국민은행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금감원의 올해 검사 대상과 내용 함께 올라와 있습니다.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사업 진출 러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식품사업에 속속 나서고 있습니다. 매장 내 인기 메뉴를 브랜드화해,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직접 판매하는 방식인데요. 가맹사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가맹점 확장대신 신규사업을 선택한 거죠. 본아이에프, 본죽이죠? 지난 2011년 아침대용식인 아침엔본죽을 출시했고요. 또 강강술래 역시 한우사골곰탕 등을 내놓으면서 가정용 편의식품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자사의 인기메뉴를 상품화한 가정 편의식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 같네요.

오픈마켓서 짝퉁 팔려도 운영자 책임 없어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짝퉁’ 상품이 판매되더라도 오픈마켓 운영자에게 상표권침해에 대한 책임을 직접적으로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결정이 나왔습니다. 스포츠용품 업체인 아디다스는 지난 2009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지마켓’에서 아디다스의 위조품이 판매 되는데도 이베이코리아는 차단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이는 오픈마켓 운영자의 관리의무를 넘어선 것이라며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2013학년도 전국 전문대학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이 6.1대 1로 나타났습니다. 학과별 평균 경쟁률을 보면 실용음악과가 444.2:1로 최고를 기록했고요. 이어서 간호과, 의상과, 문예창작과의 순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새로운 한 주, 힘차게 보내시고요. 모닝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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