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일명 '룸살롱 황제' 이경백 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직 경찰관 3명이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안 모 씨와 김 모 씨 그리고 서울시내 경찰서 소속 박 모 씨 등 경찰관 3명은 이날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