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갈매지구 공동주택용지 C2블록 매각

2012-12-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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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60~85㎡ 아파트 857가구 건설

구리 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달 30일 공급한 경기도 구리 갈매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매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 용지는 8개 공동주택용지 중 C2블록이다. 전용 60~85㎡ 아파트 857가구를 지을 수 있다. 공급가격은 1077억원이다. 지난 18일 추첨을 통해 업체를 선정했으며 오는 28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지구내 총 4개 학교가 들어서고 강북 교육 1번지인 중계동 은행사거리 대규모 학원 밀집지역까지 자동차·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로 입지가 우수했고 가격이 저렴해 건설업체 관심이 높았다”며 “내년 이후 공급되는 도시형생활주택·상업용지 등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 총 143만㎡에 조성된다. 서울 도심 북동쪽과 15km 거리이며 신내3지구와 별내지구가 맞닿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 및 구리IC를 이용해 강남권 진출입이 쉽다. 갈매역과 별내역(개통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서울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2-2017-43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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