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 산시(陝西)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산시성 당서기에 임명된 자오정융(趙正永) 성장의 후임으로 러우친젠(婁勤儉) 산시성 부서기를 대리 임명했다.
1956년생 러우친젠은 구이저우(貴州)성 퉁쯔(桐梓)시 출신으로 1975년 공산당에 입당했다. 1982년부터 중국 전자공업부(현 공업정보화부)에서 10여년 이상 근무하며 산하 연구소에서 주임, 소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엔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에 임명됐으며, 2010년 9월에 산시성 부성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