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전남도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최근 고흥 나로우주센터 부지 26만6000여㎡에 대한 산지 전용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나로우주센터 부지는 현재 19만8000㎡로, 신규 허가가 나면 부지는 1.5배가량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항우연은 확장된 부지에 5000억원을 들여 75t급 엔진을 개발·실험할 수 있는 연소 및 엔진 실험동 등 각종 첨단 연구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100㎏급 소형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발사대도 최대 1.5t급 위성발사가 가능한 시설로 확장할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