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한 IPA는 주요 국정과제이자 시대적 요구인 동반성장 노력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공인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은 지식경제부,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관련 정부부처와 기관이 공동으로 선정해 수여한다.
대한민국 3대 항만인 인천항의 관리운영을 맡고 있는 IPA는 ‘동반성장’을 8대 전략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성장의 과실을 모든 경제주체가 함께 누리자는 가치에 적극 부응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취임한 김춘선 사장의 기업시민이자 공공부문 경제주체로서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열정적 리더십을 통해 IPA의 동반성장 정책을 주도하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 사장은 올 초 조직개편 때 이 업무를 전담할 독립조직인 동반성장 TF팀을 구성, 항만 관련 중소협력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비롯한 상생 방안 모색과 체계적 사업 추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인천항은 ▲임대료 인하 및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 ▲항만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직무 교육 ▲중소협력기업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특허출원·등록 등 항만 분야에 특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춘선 IPA 사장은 “앞으로 인천항이 동반성장의 상징적 존재가 되는 날까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더욱 분발해 항만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고 지역사회와 국민경제 발전에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