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연기만큼 요리는 안되네"

2012-10-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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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윤계상이 연기만큼 요리는 못하는 걸로 확인됐다.

13일 낮 1시와 밤 10시 듀얼 방송되는 '윤계상의 원테이블'에 출연중인 윤계상은 데뷔 후 처음으로 요리 만들기에 빠져 있다.

방송에서 윤계상은 영화 '풍산개'의 전계홍 감독을 초대해 직접 준비한 요리를 대접했다. 윤계상은 냄비로 밥을 하고 메인으로 삼겹살찜까지 손수요리했다.

전계홍 감독은 "워낙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영광스런 프로그램에 나오는구나"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음식을 맛본 전계홍 감독은 윤계상이 준비한 요리마다 혹독하게 품평했다. 전계홍 감독은 "맛이 없는 게 아니라, 맛이 없(無)었다"고 말해 윤계상을 충격에 빠뜨렸다.

요리에 대해 혹평을 가한 전계홍 감독은 배우 윤계상과 '풍산개'를 찍을 당시 화제가 됐던 진흙 촬영신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전계홍 감독은 "당시 윤계상의 몸에 진흙 메이크업을 해준게 바로 나다"면서 "영화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배우"라고 치켜 세웠다.

'윤계상의 원테이블'은 요리에 도전하는 윤계상의 진솔한 모습과 30대 싱글남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윤계상이 40대 이후의 꿈인 원 테이블 레시토랑 도전기를 담아낸다. 더불어 윤계상의 일상의 자연스런 모습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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