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가톨릭중앙의료원장에 천명훈 교수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천명훈 교수를 신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장에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천 신임 원장은 1977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가톨릭대학교 해부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학생처장·연구처장·의과대학장·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등 학내 보직을 거쳤으며, 대한해부학회 이사장·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는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을 맡아 왔다.

한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서울성모병원 등 8개 부속병원, 5600여개 병상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