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프랑스 의회가 9일(현지시간) 남유럽발 재정위기 해결책중 하나인 유럽연합(EU)의 재정협약을 승인했다.협약 승인안은 이날 의회 표결에 부쳐져 찬성 477명, 반대 70명, 기권 21명으로 가결됐다고 AFP통신이 전했다.EU의 재정협약은 재정적자가 심각한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국가 부채 비율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0.5% 밑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