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계성초등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 운영위원회는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오는 4일부터 외부 경비업체 경비 시스템을 도입키로 정했다.
이에 따라 외부 경비업체 직원 3명은 학교에 상주하면서 외부인 차단과 보안 검색 등 학교 경비 업무가 강화된다.
아울러 교내 CCTV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종합상황실 설치와 비상벨 설치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계성초교는 지난달 28일 우울증 등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김모(18)군이 교내 침입해 흉기를 휘둘려 6명의 학생을 다치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