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 전형은 총 6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선발 인원은 652명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올해 특징은 미래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신소재 공학을 연구하는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가 신설돼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동국대의 대표적인 입학사정관 전형인 DO DREAM 특성화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에 학생부는 포함되지 않으며 학생이 제출한 자기추천서와 포트폴리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DO DREAM 특성화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지원 전공과 관련된 경험들을 포트폴리오에 기재해 진로의 일관성 및 구체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U ACTIVE(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리더십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1단계서 학생부 70%와 서류 3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193명으로 지난해보다 86명 증가했다. 수시 1차서 실시된 입학사정관 전형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2차서는 논술 70%, 학생부 30% 반영하는 논술 중심의 논술우수자 전형을, 수시 3차서는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일반전형을 실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의 경우 지난해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수시 3차의 일반전형과 동일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므로 수능 성적도 우수해야 합격이 가능하다.
수시 2차서는 논술우수자 전형 외에도 다양한 능력을 가진 특기우수자들을 선발하기 위해 전공재능우수자 전형을 실시하며, 전공재능우수자 전형은 어학재능, 문학재능, 연기재능, 체육특기 분야로 나뉜다. 어학재능 분야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의 공인 어학 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1단계서는 외국어 성적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