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이 이탈리아·프랑스·일본에 이어 전 세계 4대 미식국가로 선정됐다고 미국 CNN방송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호텔 예약 사이트인 호텔닷컴이 전 세계 2만7000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탈리아가 관광객이 꼽은 전 세계 최고의 미식의 국가로 꼽혔다. 응답자의 3분의 1 가량인 32%가 이탈리아를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13%)은 프랑스(24%), 일본(13%)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