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의 여행가방업체인 샘소나이트가 경쟁업체인 하트만을 인수한다.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샘소나이트가 하트만을 3500만달러(약 4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샘소나이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여행용 가방부터 가죽 제품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샘소나이트는 하트만의 기존 소매 유통망을 활용해 확장경영에 박차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샘소나이트는 미국 가방브랜드인 하이시에라를 1억1000만달러(약 1250억원)에 인수했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