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속도로서 트레일러 넘어져 기름 유출…방재작업 벌여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가 넘어져 기름이 유출됐다.21일 낮 12시14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IC 진입로에서 기름을 실은 25t짜리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졌다.이 사고로 차량의 기름탱크에서 실린 아스팔트유 2만8400ℓ 가운데 1만5000여ℓ가 유출됐다. 사고가 나자 119소방차량, 울주군청 공무원,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긴급출동해 흡착포 등으로 방재작업을 펼쳤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