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8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 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중국 국영 TV가 12일 보도했다.이번에 지준율이 인하되면 인민은행은 지난해 12월 이후 모두 세차례나 지준율을 내리게 된다.이는 시중 유동성 공급을 늘려 경제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10일 발표된 지표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9.3%로 2009년 5월 이후 3년만에 최저를 기록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