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스스로 핵물질 관리에 국제적 규범을 철저히 지키고 있어 회의에 상정될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회의 참가국들이 북한의 광명성3호 발사 계획을 계기로 북비핵화에 대해 논의하려 하자 정면으로 맞불을 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북한은 이미 미국의 경고를 한번 받았는데도 광명성3호 발사 계획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북한이 김정일 위원장 사망 사흘 전인 지난해 12월15일 미국에 광명성 3호 발사 계획을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