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민들은 총회에서 ‘하계성수기를 대비한 주차장 및 차량교행 문제’, ‘소하천구역 그린벨트로 인한 이행강제금 등 각종 벌금 부과 문제’, ‘유원지입구 횡단보도 설치 문제’ 등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주민들은 수락산 마당바위 유원지를 인근에서 제일 가는 관광지로 만들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유도근 청학12리 이장은 “가게 단위에서 생존 경쟁이 이웃간 경쟁으로 비화되면 거리 전체가 죽는다”며 “시청과 면사무소에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 마을의 활기를 금방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면 청학12리는 음식점 47곳이 밀집돼 있지만, 마을 내부로 통하는 도로폭이 협소해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