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퇴계원클럽, 올란바로르시에 기부금 전달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국제로타리3600지구 퇴계원클럽(회장 고현문)은 몽골 올란바토르시 프리머스쿨에 2300만원을 기부했다.

고현문 회장 등 회원 5명은 지난달 26일 올란바토르시를 방문,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올란바토르시 아이들을 위한 컴퓨터와 책상 등 컴퓨터학교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회원들은 27일 올란바토르시 남양주문화원에서 몽크바트라 부시장에게 500만원 상당의 학용품, 옷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다음날에는 매칭그랜트사업을 위해 닐스 로타리클럽과 프리머리스쿨을 방문, 컴퓨터학교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격려하기도 했다.

매칭그랜트사업은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으로 클럽 간의 후원활동을 교환하는 사업이다.

뭉크바트라 부시장은 “프리머리스쿨에 컴퓨터 25대와 책상 등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써 교실을 꾸미는 것을 보고 감명 받았다”며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 자비로 몽골을 방문 한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로타리 봉사정신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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