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격인하 착한업소추진 및 지원대책 발표

2011-12-21 16:3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1일 물가를 안정시켜 소비를 촉진하고 관광도시 면모를 세우기 위해 음식점 등 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이.미용업소, 목욕탕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 가격을 10% 인하하거나 같은 업종 평균 가격보다 10∼20% 저렴한 업소를 ‘착한가격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시가 이들 업소를 홍보키로 했다.

또한, 착한가격 모범업소의 권위와 대외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최종 지정은 가격을 인하한 업소 가운데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 원산지표시제 시행 여부 등의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착한가격 모범업소에 지정되면 시가 운영하는 블로그, 시 홈페이지 등에 소개하고 시가 발행하는 각종 관광안내 광고지, 소식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에 올려 관광객들이 찾아가도록 권장하게 된다.

착한가격 모범업소 표찰을 업소에 부착해 일반 업소와의 차별화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쓰레기봉투를 제공해 실질적 지원의 효과가 나도록 했다.

라수흥 경제정책국장은 "내년까지 착한가격 모범업소를 250곳 지정한다는 계획으로 이 과정에서 수원의 대표 음식 갈비를 비롯한 음식점들 사이에 가격인하 운동의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