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미국 언론은 21일 "스토야코비치가 34세의 나이에 NBA 13년 경력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심했다"는 내용을 주요 스포츠 뉴스로 전했다.
지난 1998년 스토야코비치는 새크라멘토 킹스에 입단하면서 NBA 생활을 시작한 스토야코비치는 ▲인디애나 페이서스(2006년 1월~2006년 7월) ▲뉴올리언스 호네츠(2006년 7월~2010년 11월) ▲토론토 랩터스(2010년 11월~2011년 1월)를 거쳐 지난 시즌 중반 댈러스로 이적했다. 댈러스에서는 창단 후 첫 우승 영광을 안기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올해 163억원을 받은 스토야코비치는 33경기에 나와 평균 9.5점만을 올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프로스포츠계의 먹튀'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는 불명예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