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中 합작생보사 설립 본계약 체결

2011-12-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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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앞줄 왼쪽)과 왕팅꺼(王挺革) 중국 저장(浙江)성 국제무역그룹 회장(앞줄 오른쪽)은 지난 20일 저장성 항저우(杭州)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합작 생명보험사 설립 본계약을 체결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대한생명은 지난 20일 중국 저장(浙江)성 국제무역그룹과 현지 합작 생명보험사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과 왕팅꺼(王挺革) 국제무역그룹 회장은 이날 저장성 항저우(杭州)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지분율 50 대 50의 합작사 설립 본계약서에 서명했다.
대한생명은 오는 2012년 말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합작사의 조직과 제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 부회장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대한생명의 영업노하우를 접목시킬 계획”이라며 “언더라이팅, 보전, 고객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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