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가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한 보험사는 알리안츠, 아비바, 악사, 제네랄리, 마프레 등으로 S&P는 시장 혼란과 열악한 자본 흐름을 등급 강등의 이유로 지적했다.
S&P는 “유럽의 경제성장에 대한 최근 부정적 전망과 잠재적으로 고조된 신용 위기로 보험사들에 닥친 어려움은 더 악화할 것”고 밝혔다.
이번 강등 경고는 앞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회원국 가운데 15개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과 관련돼 있다고 S&P는 설명했다.
지난 5일 이뤄진 S&P의 경고로 현재 AAA 등급을 유지하는 독일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핀란드, 룩셈부르크 등 5개 국가의 신용등급은 1단계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역시 AAA 등급 보유국인 프랑스는 2단계 떨어질 수도 있다고 S&P는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