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열 세관장은 현장을 순시하면서 "하루 56편, 일평균 1만 2천여명이 입출국하고 있는 우리나라 제2국제공항 품격에 걸맞는 선진여행자 통관환경 구축.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정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의 이날 순시는 취임이후 네 번째 김포세관 방문으로, 여객청사 입출국장을 꼼꼼히 살피며 시스템 상 문제점 및 보완점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현장에서 직접 김용현 김포세관장으로부터 업무현황 보고를 받은 정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7.1 베이징 노선 신규 취항 이후 김포공항 여행객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급증하고 있는 만큼 여행자 통관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과 마약류 등 불법물품 반입 차단에 적극 대처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내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세국경에서 총기류 등 테러물품 반입 차단에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사전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포세관 직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욱더 업무에 정진할 것을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