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만보는 중국 현지 인터넷 공동구매 선두업체 투안바오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 전체 직원의 82%를 감원했다고 1일 보도했다.투안바오는 4000여명이던 직원을 700여명으로 대폭 줄였으며 카이신, 가오펑 등 동종 업체들도 구조조정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은 금융위기 이후 공동구매 사이트들이 잇따라 설립되며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경기둔화와 함께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발생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인수합병(M&A)을 통해 하위 업체들의 퇴출도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