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서 또 유조차 폭발…최소 4명 사망

2011-09-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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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케냐에서 20일(현지시간) 유조차가 폭발하는 사고로 최소한 4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부상했다.

데일리 네이션 등 현지언론은 이날 사고는 수도 나이로비에서 서쪽으로 430km 떨어진 부시아 행정구역의 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균형을 잃고 전복되자 인근 주민들이 차량 주위에 몰려 유출된 기름을 퍼담던 중 차량이 폭발해 일어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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