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인기가 전임자인 조지 W. 부시보다 조금 높고 빌 클린턴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지난 15~18일 갤럽과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는 클린턴보다 더 나은 대통령’이라는 응답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의 경기침체가 오바마 탓이라는 인식도 확산됐다. '클린턴보다 못하다'는 50%, '둘이 엇비슷하다는 35%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