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축구, 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 승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내년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21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른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윤빛가람(경남 FC)의 프리킥 선제골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오만은 후반 37분 공격을 이끌던 미드필더 후사인 알 하드리를 빼고 공격수 야쿱 알 카스미를 투입해 반격을 노렸지만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

윤빛가람은 김보경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
승점 3을 챙긴 한국은 11월23일(현지시간) 원정경기로 열리는 2차전에서 카타르와 격돌한다.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같은 조에 편성된 한국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모두 6경기를 치러 조 1위에 오르면 런던올림픽에 직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