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경찰 간부 후보생들이 국민 세금으로 해외 졸업여행을 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경찰청은 간부 후보생의 '유적지 순례' 명목으로 국회에 예산을 요구해 2006~2011년 6년간 약 1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후보생들의 졸업여행에 사용했다고 밝혔다.후보생들은 2006, 2007, 2009년 제주도로, 2008, 2010, 2011년에는 중국 상하이로 여행을 떠났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