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재래시장과 인터넷상에서 경찰 근무복과 수갑 등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안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은 경찰청 국정감사에 하루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재래시장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경찰 근무복과 장비 구입을 시도해본 결과 어렵지 않게 살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경찰 근무복은 실제 장비와 똑같아 경찰 사칭 범죄에 악용될 수 있지만 경찰이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