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특허청의 재택근무제도가 변리사시험 준비코스로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1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특허청 국정감사에서 “특허청 공무원의 ‘재택근무현황 및 변리사 시험 응시현황’을 분석했더니, 재택근무를 하는 공무원의 변리사 시험 응시율이 하지 않은 공무원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는 또 “재택근무를 신청하고 변리사 시험준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다수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