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LTE폰 레이더 이달 말 출시

2011-09-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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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HTC가 21일 LTE 스마트폰 레이더 4G를 아시아 최초로 SK텔레콤을 이달 말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더 4G 4.5인치 qHD(540x960) IPS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무선 서라운드 음향 지원 기능,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는 자동초점 기능과 듀얼 LED 플래시가 지원되며, f/2.2 렌즈와 후면조사식 센서(back-illuminated sensor)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28mm 광각 렌즈와 파노라마 기능 등의 지원이 특징이다.

한편, f/2.2 렌즈, 28mm 광각 렌즈 기능은 4분기 펌웨어 업데이트 후 이용 가능하다.

후면과 전면 카메라 각각 1080p, 720p HD급 녹화가 가능하다. 무게는 163.8g, 두께는 11.27mm다. 배터리는 1620mAh다.

레이더는 무선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갖췄으며 카메라 조리개값 2.2 렌즈, 28mm 광각렌즈 기능을 4분기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HTC는 컨텐츠 서비스 와치도 이달 말 공식 오픈 예정이다.

HTC는 최신 영화, TV쇼 등 컨텐츠 제공을 위해 KTH와 제휴 다양한 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업체들과 연계해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와치 서비스는 프로그레시브 다운로드(Progressive Download) 기술을 기반으로 파일이 다운로드되는 도중에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컨텐츠는 대여 또는 구입 가능하며, 구입시 최대 5개의 HTC 제품에서 이용 가능하다.

별도로 판매하는 DMB 동글을 장착하면 지상파 DMB도 시청 가능하다.

잭 통(Jack Tong) HTC 북아시아 사장은 ”레이더 4G는 소비자를 가장 중심에 두고 소비자로부터 영감을 얻어 혁신적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HTC의 인간 중심 철학을 보여주는 예”라며 “4G의 가능성에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에게 최고의 LTE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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