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제3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신길9재정비 촉진구역(뉴타운)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1∼3종 일반 주거지역인 이곳에는 18만1925㎡ 부지에 지상 29층, 지하 3층짜리 아파트 14개동이 들어선다.
총 1126가구가 입주하게 되며 이중 923가구는 조합ㆍ일반 분양분으로 114㎡형 324가구, 84㎡형 457가구, 59㎡형 142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주택 203가구는 59㎡형 36가구, 49㎡형 84가구, 39㎡형 83가구로 구성돼 있다.
신길뉴타운 9구역은 신길로와 가마산길에 접해 있고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가깝다.
공사는 내년 시작돼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