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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유승관 기자] |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권상우는 행사차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었지만 지난해 다쳤던 다리 부상이 악화되어 19일에 급히 귀국했다. 한국에 돌아온 권상우는 수술을 받아야하지만, 다음 스케줄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 시술 후 치료를 받았다.
권상우는 영화 '포화 속으로'를 촬영하다 다리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별다른 치료 없이 SBS'대물'과 영화 '통증' 촬영을 이어 했다. 특히 '통증' 촬영에 임하면서는 이미 부상 당한 부위에 인대가 파열되는 사고를 당해 주위의 걱정을 샀다.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 상황에서도 권상우는 아픈 내색 없이 촬영을 강행해왔으며, 주변의 걱정에도 웃음으로 답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상우는 다리에 깁스를 했으며 통원 치료를 계속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휴식을 취한 후 오는 10월부터 성룡과 함께 중국에서 영화 '12차이니즈 조니악 헤즈'를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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