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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석 전 신협중앙회장(현 광주 방림신협 이사장)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임기석 전 신협중앙회장(전 ACCU회장, 현 광주 방림신협 이사장)이 지난 20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신협연합회(이하 ACCU) 포럼에서 국제신협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ACCU 공로상(Recognition Award)를 수상했다. 임기석 전 중앙회장은 지난 2004~2006년 ACCU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협 관계자는 "한국신협은 1971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를 설립한 창립 멤버로서 지난 40년간 아시아지역 빈곤퇴치와 빈민층 사회적 지위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했다"며 "임기석 전 신협중앙회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40년간 한국신협이 아시아신협 발전과 저개발 국가에서의 신협운동확산 공헌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ACCU 포럼은 '아시아 신협운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지난 9월 19~21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됐으며, 아시아 25개국 신협에서 5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협과 은행의 차이점과 도전과제 ▲신협의 사회적 공헌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안 ▲빈곤층을 돕는 신협의 역할 ▲지역사회 금융교육의 중요성과 신협의 역할 등을 주제로 아시아권 신협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