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는 화력발전소나 산업공정에서 발생한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배출되기 전에 가두고 압축해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술을 말한다.
국제에너지기구(IAEA)는 CCS 기술은 2050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 이산화탄소 감축에 19% 정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일본 등 선진국들도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리아 CCS 2020’는 세계 최고 수준의 CCS 기술을 확보해 2020년까지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이 사업이 성공할 경우, 2030년에는 CCS를 통해 한 해 3200만톤(t)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