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소외이웃 대상 연극관람 행사

2011-09-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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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 불을 켜라’ 소외이웃 200명 초청<br/>24일까지 일반인 대상 무료 공연 펼쳐져

KT금호렌터카-극단 버섯이 공동 기획한 연극 '병실에 불을 켜라' 20일 공연 후 배우 및 관람객들이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가운데가 이희수 KT금호렌터카 사장.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KT금호렌터카가 소외이웃을 위한 무료 연극 공연 관람 행사를 펼쳤다.

이 회사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 소극장 ‘알과 핵’에서 열린 연극 ‘병실에 불을 켜라’ 공연에 독거노인 및 대한노인회 자살상담 회원, 중증장애인, 학생단체 200여 명을 초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수 대표이사(사장)을 비롯 KT금호렌터카 임직원도 함께 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을 위해 렌터카 차량 지원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희수 사장은 “이번 공연이 관객에 삶의 활력소가 되고 생명존중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오는 24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펼쳐진다. ‘극단버섯’ 인터넷 카페(cafe.naver.com/mushroomplay)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한편 ‘병실에 불을 켜라’는 KT금호렌터카가 문화나눔 및 생명존중 인식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극단 버섯(이상철 대표)과 함께 공동으로 기획한 창작극이다.

회사는 10년 전부터 이 극단과 함께 전국 주요도시 순회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약 5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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